이범호(사진) “40세 임창용 합류, KIA 선수들 충분히 이해 ... 친정서의 마지막 선택 존중” <사진= 뉴시스> |
이범호 “40세 임창용 합류, KIA 선수들 충분히 이해 ... 친정서의 마지막 선택 존중”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 타이거즈의 주장 이범호가 임창용의 합류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이범호(35)는 28일 2016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임창용(40)의 KIA 타이거즈 입단에 대해 “잘 돌아온 것 같다. 선수생활 마지막은 친정에서 끝내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본다. 잘못한 일들에 대해 본인도 매우 안타까워하고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선수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를 해줄 것이다. 창용이형이 돌아와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징계로 인한 복귀전)그 전까지 마운드는 윤석민과 양현종을 믿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용은 광주 진흥중-진흥고를 졸업하고 1995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프랜차이즈 선수이며 KIA 타이거즈는 지난 2015년 67승77패로 정규리그 7위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