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5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외인주택(NIBLO Barracks) 부지(APT 10개동 등 포함)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토지와 건물을 일괄매각한다. 입찰 기준가는 6131억원.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외인주택은 ‘서울 속의 작은 미국’으로 인근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미군 가족이 지난 34년간 주거공간으로 사용했다.
LH가 내달 5일 이번 매각과 관련해 현장설명회를 연다. 5월 3~4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으로 입찰신청을 받는다.
한남동에 위치한 외인주택 모습.<사진=LH>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