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인 로스터 확정’ 이대호, 시카고 컵스전 1안타 1득점으로 자축... 타율 0.250. <사진=AP/뉴시스> |
‘40인 로스터 확정’ 이대호, 시카고 컵스전 1안타 1득점으로 자축... 타율 0.250
[뉴스핌=김용석 기자] 40인 로스터에 확정된 날 이대호가 1안타로 자축했다.
이대호는 28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8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8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1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0(44타수 11안타) 1홈런 4타점 11득점 4볼넷 7삼진을 작성했다.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우완 선발 제이슨 해멀의 4구째를 받아쳐 , 좌측으로 방면 직선타를 작성했다. 전날 2루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이자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11번째 안타.
이후 이대호는 해멀의 폭투와 후속 타자들이 볼넷을 얻어 3루에 진루한 후 케텔 마르테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3회초 2사 2루에서 이대호는 유격수 앞 땅볼, 5회초 2사 2루에서 3루 땅볼, 7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 난뒤 7회말 수비에서 1루수 이프렌 나바로와 교체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