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알저메인 스털링(사진) “난 생계형 파이터, 경기 안한지 3개월째... 당장 싸우고 싶다” . <사진= 알저메인 스털링 공식 SNS> |
UFC 알저메인 스털링 “난 생계형 파이터, 경기 안한지 3개월째... 당장 싸우고 싶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뉴욕 출신의 벤텀급 알저메인 스털링이 고향 뉴욕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는 사실에 흥분하며 하루 빨리 경기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알저메인 스털링은 MMA정키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당장 싸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스털링은 “난 지금 경기가 필요하다. 애도 키워야 하고 이런 저런 요금도 내야 한다. 번쩍이는 챔피언 벨트를 어서 빨리 손에 넣고 싶다”고 밝혔다.
알저메인 스털링은 지난해 12월 10일 조니 에두아르도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그는 한때 경기를 잡지 못해 옥타곤을 떠나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일정한 수입이 있는 직업을 찾을 생각도 했었다. 스털링은 UFC 4경기를 모두 이겼고 이제 새 프로모션 계약도 따내며 톱5 벤텀급 선수가 됐다.
물 들어 올 때 배를 띄우고자 하는 스털링은 하루 속히 경기를 치르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스털링은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이 되든 어디가 되든 뉴욕에서 벌어지는 첫 번째 경기에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렌조 퍼티타 UFC CEO는 지난 23일 미국 뉴욕 주의회의 MMA 합법화 법안 통과에 발맞춰 뉴욕에서 사상 최대의 첫 UFC 이벤트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