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이적설 치차리토, 캐나다에서 안첼로티 감독 만나. 안첼리리토 감독이 자신의 SNS에 올린 치차리토(사진 왼쪽)와 함께 찍은 사진. |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 치차리토, 캐나다에서 안첼로티 감독 만나
[뉴스핌=김용석 기자] 다음 시즌 바이에른뮌헨 감독에 취임하는 카를로 안첼로티가 캐나다에서 치차리토를 만난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치차리토의 바이에른뮌헨 이적설에 다시 한번 불을 지피고 있다.
이미 바이에른뮌헨은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의 영입을 타진 중이라는 보도가 수차례 흘러나왔다.
멕시코 국가대표인 레버쿠젠의 치차리토는 캐나다와의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밴쿠버에 머물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도 지인을 찾아 갔다가 마침 그 곳에 온 치차리토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자신의 SNS에 "치차리토와의 아름다운 재회. 훌륭한 선수이고 훌륭한 사람이다"며 그와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안첼로티 감독이 2013-2015 레알마드리드를 맡았던 때, 당시 맨유 소속이었던 치차리토는 임대로 레알마드리드에서 뛰었다.
치차리토는 임대 생활 끝에 판 할 감독에게 "맨유에서는 주전으로 뛰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레버쿠젠 이적에 동의하게 됐다. 그러나 판 할 감독의 판단과는 정반대로 맨유가 골 가뭄으로 고전하고 있을 때 치차리토는 분데스리가에 화려하게 데뷔하며 그 이름을 알렸고 다음 시즌 바이에른 이적설이 돌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