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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제조기' 에쓰오일, 올해 크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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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신고가 기록···국제유가 급등으로 실적 전망 '장미빛'

[뉴스핌=김신정 기자] 최근 에쓰오일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주가는 3월 들어 15%나 뛰었다. 전날에는 장중 한 때 9만18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번주 들어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정유사가 보유한 원유 재고 평가이익이 커져 실적에 호재가 된다.

지난해 4분기 에쓰오일의 정유부문에서 배럴당 27~28달러를 기준으로 재고를 평가했을 때 올 1분기 유가상승에 따른 재고 평가 이익이 다른 정유사보다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환율도 상승해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에쓰오일은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시 분기별 영업이익이 150억원 정도 상승하는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때문에 증권가에선 에쓰오일 올 1분기 실적을 5000억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08% 증가한 1조846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석유화학과 윤활기유 부문의 이익증가가 예상됐다.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 <사진=에쓰오일>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는 5년째 대표이사직을 맡으며 역대 에쓰오일 CEO 가운데 국내 최장수 CEO가 되면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전임자였던 아흐메드 알 수베이(Ahmed Al-Subaey) 전 대표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CEO를 역임한 바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마하셔 CEO는 지난 2012년 3월에 에쓰오일 CEO로 임명됐다. 에쓰오일은 매해 이사회와 주총을 통해 임기 1년의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있다.

마하셔 CEO는 특히 외부 일정이 없는 한 본사 23층 탑클라우드에서 조용히 식사를 해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본사 내에서 직원들과도 함께 식사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어 보단 영어에 능통한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업무에 있어서는 원칙주의를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쓰오일은 마하셔 CEO의 취임기간 동안 단일 플랜트 공사 중에는 최대인 5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계획도 내놨다. 지난 2013년 4월 경 울산 정유, 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에 5조원 규모를 투입하겠다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최대 투자를 통해 고용 유발 효과가 1만2700명에 달하고 울산지역 부가가치 유발효과도 1조1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장건설로 값싼 잔사유를 고가의 석유화학 제품(올레핀 다운스트림)과 휘발유로 전환할수 있게 돼 연간 25억 달러 이상의 수출 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마하셔 CEO는 국내 정유화학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지난해 10월 외국기업의날 시상식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또 에쓰오일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하며 최대실적 기록을 깨뜨린바 있다. 지난 2011년 이후 최대 성적으로 영업이익 8775억원과 매출 17조8903억원을 달성했다. 정유업계 전반적으로 정제마진이 대폭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지난해 흑자로 돌아섰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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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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