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미어리그 셔츠 광고 매출 4280억원 6대 리그 합한 금액의 40% ... 유럽 총매출은 1조765억원. |
[EPL] 프리미어리그 셔츠 광고 매출 4280억원 6대 리그 합한 금액의 40% ... 유럽 총매출은 1조765억원
[뉴스핌=김용석 기자] 2015~2016 시즌 유럽 톱리그의 셔츠 스폰서 매출이 13% 상승한 8억3000만유로(약 1조7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35% 성장해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레브콤 유럽 축구 저지 리포트는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프리메라리가 리그앙(프랑스 리그), 세리에A(이탈리아 리그), 네덜란드 챔피언십의 셔츠 스폰서 매출을 분석했다.
프리미어리그는 3억3000만유로(약 4280억원)에 달하는 셔츠 스폰서 매출로 6개리그 전체를 합한 금액의 40%를 차지했다.
레브콤 영국의 이사인 존 스테이너는 “현재 상태로 본다면 유럽 축구 셔츠 후원 투자가 몇 시즌안에 10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어리그는 어느 리그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유럽 축구의 매력에 반한 영국 업계들의 훌륭한 광고 매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6개 리그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국가는 아랍에미리트(UAE)로 2015~2016 시즌에만 셔츠 후원에 1억6300만유로(약 2114억원)를 썼다. 이는 전 시즌보다 9% 증가한 수치다.
UAE에 이어 벤츠, BMW, 폭스바겐 등 메이저 자동차 회사가 포진한 독일이 1억3600만유로(약 1764원) 지출했고 3위는 미국으로 8700만유로(약 1128억원)를 지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