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박지원 기자] 배우 진구가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시투에 나선다.
진구는 23일 오후 7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16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 경기에서 시투자로 코트를 밟을 예정이다.
진구는 지난 22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농구를 무척 좋아한다. 특히 고양 오리온스 팬이라 지난해 모든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면서 “그 인연으로 이승현 선수와 친해졌고 시투 제안까지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설레고 떨린다. 프로농구 챔프전 시투는 나에게 기억에 남을 역대급 에피소드가 될 것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진구는 “미국에 가서 NBA(미국프로농구)를 직접 관람하는 것이 꿈이다. 농구 스타들에게 사인도 받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진구는 화제의 드라마 KBS 2TV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이다.
진구는 극 중 고졸 출신의 상사 서대영으로, 육사 출신 군의관 윤명주(김지원) 중위와 러브라인을 그리며 ‘구원(진구·김지원) 커플’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