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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73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최고의 연인'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최고의 연인' 강민경이 변정수와 화랑 관장의 관계를 밝혀냈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73회에서 한아름(강민경)이 고흥자(변정수)와 화랑 관장 오성주의 관계를 알게 됐다.
이날 한아름은 고가의 그림을 사며 관장의 환심을 사는데 성공했다. 이어 또 다른 그림을 사는 척 화랑에 들러 고흥자에 대해 물었다.
한아름은 "그러고보니 사회 저명인사들이 자주 온다"며 "얼마 전에 우연히 지나가다 디자이너 고흥자 씨 지나가는 거 봤는데 그분도 단골이냐"고 물었다.
한아름의 관심에 직원이 의아함을 보이자 한아름은 "워낙 팬이라 사인 한 장 받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직원은 "고흥자 대표님, 우리 관장님이랑 절친이다"고 말했다.
한아름은 '둘이 짜고 나한테 그림 팔려고 하는 거지. 고흥자, 내 누명 벗고 당신 바닥으로 떨어뜨릴 날 얼마 안 남았다. 두고봐. 당신들'이라며 속으로 각오를 다졌다.
이후 공개된 예고에서 고흥자는 자신의 가게에서 행패를 부렸던 한아정(조안)이 한아름의 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아정은 정체를 숨기지 않고 고흥자에게 "당신이 한 짓, 낱낱이 세상에 알려줄테니 각오해라"고 경고했다.
또 백강호(곽희성)는 나보배(하희라)에게 한아름과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놀란 나보배는 한아름의 진심을 물었고, 한아름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한아름은 거울을 보며 "이제 영광 선배(강태오)는 나한테 없는 사람이야"라고 다짐했다.
한편, MBC '최고의 연인'은 매주 월~금 저녁 7시1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