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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무리뉴(사진) 가계약... 6월 1일까지 계약 안하면 무리뉴에게 6백만파운드(101억원) 지급해야.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
[EPL] 맨유, 무리뉴 가계약... 6월 1일까지 계약 안하면 무리뉴에게 6백만파운드(101억원) 지급해야
[뉴스핌=김용석 기자]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무리뉴 간의 가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와 무리뉴는 판할 감독이 탑4를 이루지 못할 경우 올 시즌을 끝으로 무리뉴가 맨유에 부임하게 된다.
축구계의 일반적인 관행에 따라 가계약은 공식 효력이 없으나 5월 1일까지 무리뉴에게 본 계약을 제시하지 않으면 무리뉴에게 5백만 파운드(약 84억원)의 위약금을 지불하고 6월 1일까지도 제시하지 못하면 1백만 파운드(약 17억원)를 추가로 지급하는 조항이 있어 모두 6백만파운드(약 101억원)를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다음 시즌 무리뉴의 복귀를 추진 중이나 무리뉴의 에이전트로부터 이변이 없는 한 무리뉴는 맨유로 간다는 답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 감독을 올 여름에 무리뉴로 교체를 원하고 있다. 비밀에 부쳐진 레알마드리드와 지단의 계약기간은 올 시즌 까지 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라이벌 맨시티로 부임하는 과르디올라 역시 무리뉴의 맨유행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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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맨시티만큼 무리뉴와의 오랜 라이벌 관계인 과르디올라는 측근을 통해 '무리뉴가 정말 맨유로 가는지 확인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