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아스날, 에버튼에 2-0승 ... 웰백 선제골·19세 이와비 데뷔골, 승점 55점으로 1위 레스터와 8점차. <사진=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
[EPL] 아스날, 에버튼에 2-0승 ... 웰백 선제골·19세 이와비 데뷔골, 승점 55점으로 1위 레스터와 8점차
[뉴스핌=김용석 기자] 대니 웰백과 이와비의 골로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와 FA컵 탈락의 아쉬움을 채웠다.
아스날은 19일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승점 55점을 기록, 프리미어리그 3위를 유지했다.
이날 아스날은 전반전서 터진 대니 웰백과 이와비의 골로 승리를 만끽했다.
대니 웰백이 전반 7분 선제골을 작성했다. 외질과 산체스가 박스에서 간결한 패스를 주고 받으며 에버튼의 수비진을 완전히 붕괴시키며 웰백에게 공을 건넸다. 웰백은 골키퍼가 나와 슬라이딩을 시도했지만 이를 가볍게 제치며 여유있게 오른발을 툭 갖다돼 골로 성공시켰다. 웰백의 리그 3호골.
이후 전반 42분 이와비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19세 이와비는 전반 42분 베예린이 멀찍이 있는 그를 보고 건제 준 볼을 하프라인을 넘어 쇄도해 오른발 슛으로 조엘 골키퍼가 지킨 에버튼의 골망을 무너트렸다. 이와비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첫 선발 출전해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전 들어 양팀은 추가점을 노렸으나 골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