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정책 홍보로 국격제고에 기여"
[뉴스핌=김나래 기자] ‘청렴교육자’로 유명한 김덕만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56.정치학박사)이 최근 제20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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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만 전 국민권익위 대변인 <사진=뉴스핌 DB> |
김 전 대변인은 중졸 후 청소부 등 일용잡부로 주경야독하면서 강원도공무원 신문기자 KT(한국통신) 철도시설공단이사 한국교통대교수 등 10 여 종의 다양한 공직경험을 쌓아왔다. 김 전 대변인은 "약자들이 잘 살며 사회가 좀 더 깨끗해지는데 일조하고자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김 전대변인은 검정고시를 거쳐 학석박사와 기술사를 취득한 뒤 언론계에 투신했다가 국민권익위 전신인 부패방지위원회에 민간개방형 공보관으로 활동했다. 또 그는 반부패 국가정책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면서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점 등이 인정돼 다섯 번 연속 재임용됐고, 중앙행정기관 최장수 대변인(7년)기록을 세웠다.
김 전 대변인은 특히 수백회의 청렴교육과 방송출연 신문기고 등의 활동을 전개해 2009년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대한민국 최고기록공무원’ 인증을 받으면서 ‘청렴전도사’ 별칭이 붙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