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대구시를 스마트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손을 잡았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18일 오전 경북대 총장실에서 김병수 국토진흥원장,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손동철 경북대 부총장, 연규황 대구센터 부센터장이 모여 ‘대구시 스마트도시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 날 밝혔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4개 기관은 대구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대규모 사업 발굴, 실증단지 조성, 시민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국토진흥원은 국토교통분야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10여 년간 개발해 온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실증 및 상용화할 예정이다.
김병수 국토진흥원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스마트시티가 새로운 도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도시를 대구시에 조성해 국내외 벤치마킹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국토진흥원은 향후 리빙랩(living lab) 운영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제품화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진흥원-대구시-경북대-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18일 대구 스마트시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