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SK엔카닷컴은 모바일로 내 차 판매 가격을 비교해주고, 모델별 최고·최저 실제 매입가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SK엔카 비교견적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K엔카 비교견적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은 내 차를 팔 때 모바일로 간편하게 평균 매입가격보다 5~20% 높은 가격으로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다. SK엔카가 직접 엄선한 딜러들로부터 매입가격을 받아 비교한 후 가장 높은 가격을 직접 선택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기존에 실제로 거래된 모델별 최고, 최저 매입가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어 내 차의 판매 가격이 적절한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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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는 모바일로 쉽게 내 차 판매 가격을 비교해주고, 모델별 최고, 최저 실제 매입가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SK엔카 비교견적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사진=SK엔카> |
기존에는 소비자들이 중고차 사이트의 판매가를 살펴보고 매입가격을 예측하거나 중고차 딜러에게 직접 여러 번 문의해보는 등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
SK엔카 비교견적 앱이 제공하는 실시간 거래 결과 데이터는 이러한 소비자와 판매자 간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거래 편의성을 높여 누구나 타던 차를 쉽고 빠르게 팔 수 있도록 했다.
실제 매입가격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비교견적의 최고, 최저 금액의 차이는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500만원대로 나타났다. 특히 가격이 비쌀수록, 수입차일수록 견적 금액의 차이가 컸다.
비교견적 서비스를 신청하면 3시간 이내에 '엔카매니저'에게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비교견적을 통해 최고 매입가격 상위 3개를 알려준다.
소비자는 최고 매입가격에 따라 직접 딜러를 선택하기만 하면 하루 안에 내 차를 판매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금액은 대당 2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