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배트맨을 연기한 벤 애플렉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
[뉴스핌=김세혁 기자] 신작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배트맨을 연기한 벤 애플렉이 4세 아들의 순수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선사했다.
벤 애플렉은 16일(현지시간)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신작에서 새로운 배트맨을 연기한 데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벤 애플렉은 잭 스나이더가 연출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슈퍼맨(헨리 카빌)을 잠재적 절대악으로 규정하고 맞선다.
이날 토크쇼에서 벤 애플렉은 “아이들은 아빠가 진짜 배트맨인 줄 알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벤 애플렉은 “세 아이가 아빠의 배트맨 연기를 정말 좋아한다고 들었다”는 엘렌 드제너러스의 말에 “좋아하는 걸 넘어 아주 진짜인 줄 안다”고 답했다.
벤 애플렉은 “특히 네 살 난 아들 사무엘은 배트케이브(배트맨 은거지)가 실존하는줄 안다”며 “영화를 찍으러 나갈 때마다 아들은 배트케이브로 가는 걸로 생각하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벤 애플렉은 2017년과 2019년 선을 보일 ‘저스티스리그 파트1’과 ‘저스티스리그 파트2’에서도 배트맨을 연기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