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필드 10번지'에서 바깥 세상에 의문을 갖는 여성을 연기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뉴스핌=김세혁 기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로 일찌감치 호러 및 스릴러 퀸으로 각광 받은 배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신작 ‘클로버필드 10번지’를 선보인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스타트렉 시리즈’의 거장 J.J.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 ‘클로버필드 10번지’에서 할리우드 호러퀸의 면모를 맘껏 과시한다.
오는 4월 개봉하는 영화 ‘클로버필드 10번지’는 지구상에 더 이상 안전지대는 없다고 주장하는 남성과 교통사고 직후 의문의 장소에서 눈을 뜬 여성의 이야기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존 굿맨, 미드 스타 존 갤러거 주니어와 호흡을 맞췄다.
영화 ‘링컨:뱀파이어 헌터’ ‘더 씽’ ‘데스티네이션3’ 등에서 뱀파이어, 괴생물체, 초자연적인 현상과 사투를 벌였던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클로버필드 10번지’로 업그레이드된 연기에 도전한다.
이번 작품에서 교통사고 후 의문의 공간에서 깨어난 여자 미셸을 연기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절대 문을 열지 말라는 하워드(존 굿맨)를 의심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메리는 바깥 세상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유일한 인물이어서 그의 동선을 따라 영화를 만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귀여운 동양적 외모와 반전 호러연기를 펼쳐 주목 받은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의 ‘클로버필드 10번지’는 오는 4월7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