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체외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는 엑세스바이오가 빌게이츠재단서 설립한 펀드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다는 소식에 강세다.
엑세스바이오는 16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일 대비 560, 7.11% 오른 844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엑세스바이오는 빌·멜린다게이츠 재단이 설립한 글로벌헬스투자펀드(GHIF)로부터 800만달러(한화 약 9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이뤄진다.
GHIF는 1억800만달러 규모의 민간투자펀드로 세계보건향상을 목표로 조성됐다.
최영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엑세스바이오의 체외진단기기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빌게이츠 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존사업 확장, 차세대 기술 상용화 등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