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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신윤주, 김민준에게 접근 모두 계획적이었다 <사진=KBS 2TV '베이비시터'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베이비시터’ 신윤주가 조여정과 맞붙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2회에서는 조여정(천은주 역)의 광기가 폭발했다.
이날 은주는 남편 상원(김민준)이 출장 후 돌아오자 기쁜 마음에 달려갔다. 이어 짐가방을 풀던 중 작은 선물을 발견했다.
은주는 상원이 방에 들어오자 선물을 달라고 했고, 은주는 가방에서 본 선물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은주는 정원을 정리하던 중, 콘돔 봉지를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이며 광기어린 분노를 표출했다.
그때 ‘베이비시터’ 석류(신윤주)는 은주의 울음소리를 듣고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이때 은주는 석류에게 콘돔 봉지를 보여줬다.
이에 석류는 “이게 여기 있었네?”라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먼저 은별 아빠한테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니에요? 당신 말대로 당신 남편 아니야. 왜 남편을 못 잡고 나한테 행패야?”라며 은주를 탓했다.
그러자 은주는 “주제도 모르고 천한 게 어디서…”라며 석류를 비난했다.
은주는 “시댁에서부터 알고 있었어. 그 역겨운 향수 냄새가 내 남편 와이셔츠에서 날 때마다 구역질이 났어”라고 말했다. 석류는 “내가 그렇게 티를 냈는데 모르면 이상하지”라며 모두가 계획적임을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