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중고차 판매 브랜드 SK엔카직영은 중고차 매물에 10점 만점의 점사와 5개 등급을 매겨 소비자가 매물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고차 진단 점수제'를 전격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할 점수제는 각 매물의 사고, 성능, 소모품 등 6개 부문 174개 항목을 진단해 점수화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중고차 구매 시 매물 상세 페이지에서 점수와 등급을 구매 결정에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등급은 SK엔카직영의 브랜드명에서 따온 E, N, C, A, R의 5개 등급으로 나눠질 계획이다. 가종 높은 점수의 매물은 E 등급을 받게 되며, N, C, A 순으로 이어진다. R 등급은 평가점수는 낮지만 가격이 저렴한 매물이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중고차 진단 점수제는 소비자에게 중고차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라며 "소비자들이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점수제를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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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