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열·정원관·인교진·이윤석 '아빠를 울려' 특집 <사진=MBC> |
'라디오스타' 유열·정원관·인교진·이윤석 '아빠를 울려' 특집, 눈물 쏙 빼는 '웃픈' 토크 방출
[뉴스핌=양진영 기자] '라디오스타' 유열, 정원관, 인교진, 이윤석이 '아빠를 울려' 특집으로 눈물샘 폭발 토크를 펼친다.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아빠를 울려 특집에는 이문세-이수만과 함께 80년대를 평정한 원조 감성 발라더 가수 유열, 응답하라 1988! 소녀 팬들을 울렸던 원조 오빠부대 소방차 정원관, 드라마 '여자를 울려' 속 나쁜 남자&미친 존재감의 배우 인교진, 웃겨야 사는 원조 뇌섹남 대한민국 1호 박사 개그맨 이윤석이 출연한다.
유열은 52세에 15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득남한 정윤이 아빠. 아내가 직접 제보한 간 큰(?) 남편 유열의 충격적인 만행은? 늦깎이 아빠의 화가 난 아들을 달래는 특급 훈육법과 함께 감성 발라더 유열을 폭풍 오열하게 만든 동화 스토리 역시 공개된다.
50세에 첫 딸을 품에 안은 딸바보 아인이 아빠 정원관은 라디오스타 최초로 녹화장을 뜨거운 눈물바다로 만든 출산스토리를 털어 놓는다. 그는 칭얼대는 아기를 초고속으로 재우는 비장의 노하우와 함께 ‘영어 울렁증’ 소방차 이상원의 폭소만발 영어 에피소드도 모두 방출한다.
딸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난다는 하은이 아빠 인교진은 길거리에서 눈물을 펑펑 쏟게 만든 아내 소이현의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또 그는 “우리 아버지는 소이현의 팬클럽 회원!”이라며 시아버지의 극진한 며느리 사랑과 함께 차.도.남 이미지인 그가 덕촌리 노래자랑에 나가게 된 사연까지 털어놨다.
체력은 약해도 마음만은 슈퍼맨인 승혁이 아빠 이윤석은 20년 인연이자 예능 대스승 이경규에 불만을 폭풍 토로했디. 늦깎이 아빠는 “집에서 밥상 받기 부담스럽다!”는 웃픈 고백을 하는가 하면 자타공인 록 마니아의 폭발적인 무대로 허리케인 블루의 재림을 예고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