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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연구위원 11명 발탁 승진…포상금 25억 지급

기사입력 : 2016년03월10일 16:20

최종수정 : 2016년03월10일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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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진정한 고객 가치 위해 혼신의 노력 해 달라"

[뉴스핌=김연순 기자] LG가 R&D 인재를 임원급 대우를 받는 연구위원으로 발탁 승진시키고 파격적인 보상금을 지급했다.

LG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연구개발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원천기술이나 제품 개발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둔 22개 연구팀에게 'LG연구개발상'을 시상했다.

LG는 수상자 가운데 부장급 연구원 6명을 연구위원으로 발탁한 것을 포함해 연구 책임자 11명을 발탁 승진시켰다. 대상팀 연구 책임자는 연구위원으로 승진하고, 포상금 1억원을 받는 등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총 25억여원의 포상금을 수상자들에게 지급했다.

구본무 회장은 이날 현장에 전시된 계열사별 70여 개 연구개발 결과물들을 꼼꼼히 살피며 점검한 후, 연구개발상을 시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열린 LG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서 구본무 LG 회장이 대상팀 연구 책임자 홍언표 LG전자 수석연구원(앞줄 왼쪽)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LG>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R&D는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철저하게 고객과 시장, 그리고 사업의 관점에서 진정한 고객 가치를 위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목표를 세우고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한 노력들이 인정받고, 충분히 보상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상 대상은 냉매를 압축순환시키는 냉장고 컴프레서의 크기를 기존 900리터급 대형 모델 기준으로 60%나 줄이면서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LG전자의 ‘초소형 고효율 컴프레서’ 개발팀이 수상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컴프레서 크기를 대폭 줄여 냉장고 용량을 10리터 이상 늘릴 수 있어 앞으로 LG전자의 프리미엄급 냉장고 전 모델에 채용될 예정이다.

연구개발상 본상은 ▲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해 올레드(OLED)의 화질을 더욱 극대화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팀 ▲ 해수담수화 등 수처리 핵심 기술인 역삼투압(RO) 분리막의 물 통과량과 염분제거 성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LG화학팀 등 15개팀이 수상했다.

또 계열사간 협업 등을 통해 성과를 낸 4개팀에게 특별상과 산학협력으로 성과를 낸 2개팀에게 산학협동상을 시상했다.

한편,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은 인사 발표를 통해 이번 연구개발상 수상자 6명의 연구위원 발탁 승진을 포함한 R&D 및 전문 분야 인재 50명을 연구위원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LG는 R&D 및 전문 분야 인재 육성과 성장 비전 제시를 위해 연구전문위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전문위원은 임원급 대우를 받으며 직접 R&D 및 전문 분야에서 활동을 지속 수행한다.

이번에 선임된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 18명,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이 각각 11명, LG이노텍과 LG생활건강이 각각 3명, LG생명과학 2명, LG하우시스와 LG실트론이 각각 1명 등이다. 연구위원에는 전자화학 등 주력사업 분야의 선행 기술 및 핵심 부품 개발에 기여한 R&D 인재들을 비롯해 OLED, 전장부품, 전기차 배터리 등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 확보에 기여한 R&D 인재 등 40명이 선임됐다.

전문위원에는 디자인, 품질관리, 생산, IT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전문가 10명이 선임됐다. LG의 연구전문위원 규모는 올해 승진자를 포함해 약 400여 명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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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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