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남 창원의 신시가지 감계지구내 '덕산아내 에코프리미엄2차'가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덕산아내 에코프리미엄2차는 지하2층, 지상16~23층, 16개동 총 1393가구로 공급한다. 면적규모는 전용 59㎡ 408가구 70㎡A형 174가구, 70㎡B형 172가구, 84㎡A형 285가구, 84㎡B형 354가구다.
덕산아내 에코프리미엄2차는 창원의 신시가지로 자리 매김한 감계지구의 사실상 마지막 아파트 분양물량이란 점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안팎으로 지난 2014년 입주한 주변 아파트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덕산아내 에코프리미엄2차는 감계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어 입지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는 게 회사측의 소개다. 단지 근처 감계천 조망권을 갖는다.
단지 안에는 영어마을인 YBM Global Learning Place를 유치했다. 특히 아파트 입주민들에게는 약 1년간 무상으로 영어교육 혜택을 줘 사교육비 일부를 절감할 수 있다.
덕산종합건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가장 늦게 짓는 새아파트임에도 분양가는 주변시세와 비슷하게 책정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 것으로 보인다”며 “또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단지 내 들어서는 고등학교와 영어마을을 가장 큰 메리트로 생각했다” 고 말했다.
덕산아내 에코프리미엄2차는 '아내 감동'을 지향한 평면 설계를 내놓는다. 전용 59㎡의 경우 3bay 정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도록 했고 소형에서는 보기 어려운 붙박이 장도 마련된다.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거실과 침실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소형면적 비중이 낮은 감계지구에서는 신혼부부, 어린 자녀를 둔 3인 가구가 선택하기 좋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전용 70㎡는 남동향, 남서향으로 나눠진 타워형 배치로 가장 선호하는 4bay 구조로 설계됐다. 침실에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이 추가되며 주방 및 세탁실 공간이 넓어 주부들의 동선이 편리하다.
전용 85㎡는 전용 70㎡와 비슷한 구조로 공급되며 개방감이 더 좋은 편이다. 대형 펜트리 공간이 추가돼 수납공간을 늘렸다.
‘층간소음’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능성바닥재인 소리잠 시공을 무상 선택옵션으로 넣었다. 또 바닥차음재를 일반 아파트보다 10mm 더 두꺼운 30mm로 적용한다.
전체 주차공간의 45%를 넓은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확보해 주ㆍ정차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스마트폰으로 누리는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부재중에도 택배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이 제공되며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단지 곳곳에 설치했다.
사우나 시설(남)과 찜질방(여), 휘트니스 센터도 갖췄다. 이 밖에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멀티룸 등 차별화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덕산아내 에코프리미엄2차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7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일은 23일~25일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0-5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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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아내 에코프리미엄2차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 모습 <사진=덕산종합건설>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