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미향이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9일 오후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후원 계약을 맺었다.
국내투어를 거치지 않고 LPGA 2부 투어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미향은 2012년 2부 투어 최연소 신인상을 차지한 뒤 LPGA 장규 투어에 입성한 뒤 2014년 ‘미즈노 클랙식’과 같은 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1승씩을 거뒀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미향 선수의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오랫동안 지켜보았고, 선수의 성실함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이미향 선수가 지금보다 더욱 성장하고 투어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