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한국토요타는 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올뉴 RAV4 하이브리드' 출시 행사에서 올해 판매 목표를 8500대라고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스마트 하이브리드 ▲스마트 고객 관리 ▲스마트 A/S 등 '3대 스마트 경영방침'을 함께 공개했다.
우선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일환으로 한국토요타는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프리우스 V를 시작으로 2016년형 캠리 하이브리드LE와 이 날 출시한 올뉴 RAV4 하이브리드, 3월 중순 출시할 신형 프리우스까지 지속적인 확대를 시도할 계획이다.
'스마트 고객 관리'는 토요타 고객들을 상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토요타는 현재 '토요타 주말농부', '토요타 드림카 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A/S'는 숙련된 정비사들로 신뢰할 만한 정비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지난해 국산차, 수입 디젤차와의 경쟁으로 영업 환경이 어려웠지만, 전년대비 14% 이상 성장했다"며 "향후 '3스마트'전략으로 토요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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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출시한 토요타 '올뉴 RAV4 하이브리드' <사진=한국토요타>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