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리스크관리본부장(CRO)도 공개모집
[뉴스핌=우수연 기자] 한국투자공사(KIC)가 내달 6일까지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투자운용본부장(CIO)을 공개 모집한다.
7일 KIC는 홈페이지를 통해 임기 3년의 투자담당이사(CIO)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6일 오후 3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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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요건은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국내외 금융기관 또는 국제기구에서 10년 이상 투자업무에 종사했으며, 국가 공무원법 제 33조의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KIC는 리스크관리본부장(CRO)도 함께 공개모집한다. CRO의 임기도 3년이며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1일 오후 3시까지다.
KIC는 채용 절차에 따라 서류전형과 1차면접, 평판조회, 2차 최종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 전임자였던 추흥식 투자운용본부장(CIO), 홍택기 리스크관리 본부장(CRO), 김령 경영관리 본부장 등 3명의 임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안홍철 전 사장은 감사원의 감사 발표 직전인 작년 11월 사임했으며, 이후 은성수 신임 사장이 올해 1월 취임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