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수 기자] 아우디의 Q7이 10년 만에 2세대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4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아우디 코리아는 2세대 풀체인지 SUV 모델 '뉴 아우디 Q7' 출시 행사를 가졌습니다.
신형 아우디 Q7은 새롭게 적용된 입체적인 3D 싱글 프레임 등을 통해 직선미가 돋보이는 세련미와 강렬한 남성미를 가진 외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또한 이전 모델 대비 경량화에 성공하여 한층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돋보입니다.
[이창우 아우디 코리아 세일즈 차장]
“신형 Q7의 가장 자랑할 만한 부분 중 하나가 차체(Ultra)다. 이전 모델에 비해 Q7 모델은 약 325kg을 감량했다. 이를 통해 연비, 배출가스 등을 저감했다.”
첨단 안전시스템도 대거 탑재했습니다. 사고 위험시 회피 경로를 계산해 운전자의 판단을 보조하는 ‘충돌 어시스트 시스템’은 경쟁차 최초로 선보이는 기능이며 이밖에도 전방 주행 차량과의 거리를 측정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도심 교통 체증 구간에서의 자동가속, 제동 및 조향 등을 지원하는 ‘교통 체증 경감 시스템’ 등이 적용됐습니다.
국내에 판매되는 신형 Q7의 차종은 ‘뉴 아우디 Q7 35 TDI 콰트로’와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두 가지로 두 차종 모두 V6 3.0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뉴 아우디 Q7 35 TDI 콰트로’는 컴포트, 프리미엄, 프리미엄 테크 등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되며,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는 프리미엄, 스포트 2가지 라인으로 판매됩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Q7의 판매가격은 8,580만~1억 1,230만원입니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