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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아랍의장이 송혜교와 송중기에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태양의 후예’ 캡처> |
'태양의 후예' 송중기, '프리패스 명함'으로 렌트카 빌려…"송혜교와 드라이브 데이트"
[뉴스핌=박지원 기자] ‘태양의 후예’ 아랍의장이 송혜교와 송중기에 고마움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4회에서는 강모연(송혜교)의 수술 덕분에 목숨을 건진 아랍의장이 강모연과 유시진(송중기)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아랍의장은 “약소한 감사의 선물”이라며 명함 한 장을 건넸다.
아랍의장의 비서는 “이것은 단순한 명함이 아닙니다. 이 명함만 있으면 어떤 도움이든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모연은 “이왕이면 2장 주시면 안 돼요? 사람도 둘이고, 혹시 물에 젖을 수도 있는 거고”라고 부탁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명함 2장을 챙겨들고 나오는 강모연과 유시진. 강모연이 “이 명함 프리패스 같은 건가보다”라고 하자, 유시진은 “정말 그런가 한 번 보자”면서 아랍의장 비서에게 명함을 주며 “운정을 하고 싶다”고 했다.
유시진은 프리패스 명함을 가지고 렌트카를 빌린 것. 강모연은 “아니 야망도 없냐. 렌트가 회사도 아니고 렌트카를 빌리냐”고 나무랐고, 유시진은 “부대 복귀까지 2시간 반 남았고, 복귀하는데 까지 30분 걸리니까 2시간 동안 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차한잔 합시다”라며 우크르 시내의 카페로 차를 몰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