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보경, 장쑤 쑤닝의 하미레스와 충돌로 결국 발목 부상... K리그 데뷔전 연기. <사진=전북 현대> |
전북 김보경, 장쑤 쑤닝의 하미레스와 충돌로 결국 발목 부상... K리그 데뷔전 연기
[뉴스핌=김용석 기자] 전북으로 유턴한 김보경이 발목 부상으로 K리그 데뷔전이 연기됐다.
전북은 3일 “김보경이 중국 원정에서 왼쪽 발목 인대를 다쳐 2~3주 정도의 회복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보경은 지난 1일 장쑤 쑤닝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후반 20분 하미레스와 충돌한 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2010년 일본프로축구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한 김보경은 2012년 잉글랜드 카디프시티와 위건 등 일본과 잉글랜드 리그를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K리그에서 뛰게 됐지만 데뷔전이 연기됐다.
전북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