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어르신 의료비 정액제 개선 등
[뉴스핌=박현영 기자] 새누리당은 3일 1~2인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 어르신 의료비 정액제 기준 인상 등을 통해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배려나누기'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 발표는 가계부담 빼기, 일자리 더하기, 공정 곱하기에 이은 4번째 발표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안정적 주거권 보장 ▲평생 건강권 확보 ▲사회 경제적 약자 지원 ▲나눔 문화 확산 ▲국민 불편 해소를 실천 방안으로 하는 내용의 정책을 내놨다.
세부 정책으로는 ▲1~2인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 ▲행복주택 신혼부부 특화단지 조성 및 공공실버주택단지 조성 ▲대학연합기숙사 확충 ▲어르신 의료비 정액제 개선 ▲국공립학교 체육장 일반인 개방 확대 ▲소방관, 경찰관 심리치료 확대 ▲장애인 이동권 신장 ▲감각장애인 위한 제품 정보은행 구축 ▲법률 홈닥터 2배 확대 ▲기부문화 활성화 ▲정부민원상담전화 110으로 일원화가 있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민 행복을 위해서는 경제성장과 함께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한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사회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정비해 대한민국이 따뜻한 동행을 통해 선진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일 새누리당이 발표한 20대 총선 공약<사진=새누리당> |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