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유암코, 2차 대상선정...기업구조조정 속도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워크아웃 초기기업·중소기업·법정관리 기업으로 투자 확대

[뉴스핌=노희준 기자] 부실기업 구조조정에 착수한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기업구조조정의 폭과 속도를 강화하고 있다.  

1차 대상 기업인 오리엔탈정공의 사모투자펀드(PEF)를 이달말까지 설립하고 2차 구조조정 대상 기업 1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앞으로는 '워크아웃 초기'단계 기업을 적극 인수하는 동시에 중소기업과 법원 회생절차 기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암코는 1차 구조조정 대상 업체 중 선박 크레인 제조사 오리엔탈정공의 인수를 채권금융기관 협의회와 끝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채권 인수를 위한 사모투자펀드(PEF)를 설립중이고, 유암코가 운영주체(GP)으로 일부 채권매각은행(1~2개)이 재무적투자자(LP)로 참여할 계획이다. PEF 설립은 이달로 완료한다.

또다른 1차 구조조정 대상 기업인 스테인레스 코일 업체 영광스텐은 회계자문사의 실사 및 평가업무를 진행중이다.

지난해 결산실사와 맞물려 유암코 실사 일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이달 중순까지 실사 평가를 마친후 주채권은행과 매매금액, 조건, PEF 투자구조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유암코는 이날 2차 투자 검토대상 1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 업체는 배터리, 2차전지 업체로 한때 매출이 4000~5000억 정도의 상장사였지만, 자진 상폐(상장폐지)를 한 상태다.

현재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협의를 거쳐 회계자문사를 선정, 실사를 진행중이다. 해외공장이 여러개 있어 실사에 1개월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유암코는 앞으로 워크아웃에 돌입한 지 얼마 안 되는 '초기 워크아웃' 기업의 인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조조정 대상을 가리는 신용위험평가 직후 C(워크아웃)와 D(법정관리)등급이 가려지면 바로 워크아웃 시작 단계부터 인수나 투자를 위한 컨소시엄 참여를 적극 고려한다는 것이다.

가령 오리엔탈정공처럼 워크아웃에 돌입한 지 오래된 기업은 채권단과 시장간의 기업 가치에 대한 평가 간격이 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경우 채권단과 유암코 간 채권매입이 채권매매가 이견으로 어려워질 수 있다. 다만, 오리엔탈정공은 채권단 채권이 상당부문 출자전환을 거쳐 담보채권만 남아 큰 이견은 없었다. 

유암코는 이런 차원에서 실제 지난해 말 워크아웃 초기기업 한국제분과 동아원 인수전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중견기업보다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구조조정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경우 채권매입보다는 기업 편에 서서 채권단과 협상을 벌이는 일본의 '기업회생지원기구'처럼 신규자금지원과 경영인 선임 지원 등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유암코는 일단 각 채권은행에서 채권을 모두 사와 단일채권자로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앞으로는 채권매입의 부담을 줄여 여러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넓히고 채권단과의 가격 협상에서 오는 어려움도 덜겠다는 취지다.

이성규 유암코 대표는 "중소기업은 출자금의 절대금액이 크지 않기에 그런 업체를 포트폴리오로 모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부 은행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법원의 회생절차(법정관리)에 있는 기업도 투자 대상으로 넓힐 계획이다. 현재는 투자 대상이 주로 워크아웃 기업에 쏠려 있다. 

이성규 대표는 "법정관리 회사의 채권 규모가 10조를 넘고 있다"며 "그 중에서 갱생 가능한 업체가 있으면 법원의 회생절차하에서 인수합병(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법정관리의 조기졸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