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그동안 고마웠어!” OK저축은행, 3일 외국인 선수 위한 첫 송별회. <사진= OK저축은행 배구단> |
“시몬, 그동안 고마웠어!” OK저축은행, 3일 외국인 선수 위한 첫 송별회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시몬을 위해 특별 송별회를 마련한다.
OK저축은행은 29일 “두 시즌 동안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 시몬에게 고마운 마음과 석별의 정을 전하고자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다음 달 3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 홈 경기가 끝난 직후 시몬을 위한 특별 송별회를 연다고 밝혔다.
프로배구 V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를 위해 구단이 송별 행사를 여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한국을 떠나는 쿠바 출신의 시몬은 최근 개인 통산 14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28일까지 득점 2위, 공격성공률 2위, 블로킹 1위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에 랭크돼 있다.
OK저축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시몬의 경기 하이라이트와 동료 인터뷰 영상, 시몬 라이브 인터뷰, 단체 기념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