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제대로 걷지도 못한다는 소문이 돌았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스크린골프 연습 장면을 보여줬다.
우즈는 25일(한국시간) 골프 시뮬레이터에서 9번 아이언으로 샷을 하는 13초짜리 동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 |
이는 “우즈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보여주는 스윙모습이다. 하지만 이는 허리통증이 완쾌됐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또 곧 투어에 복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고 이날 ESPN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전했다.
그러나 최근 SNS을 타고 불거진 걷지도 못할 정도로 건강이 무너졌다는 소문을 잠재우는 데는 충분해 보인다.
우즈는 스윙 동영상에 딱 두 단어만 자막으로 처리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Progressing nicely).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