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2/24중국증시종합] 상하이지수 양회 기대로 소폭 반등, 0.88%↑

기사입력 : 2016년02월24일 17:13

최종수정 : 2016년02월24일 17:13

상하이종합지수 2928.90 (+25.56, +0.88%)
선전성분지수 10307.63 (+7.95, +0.08%)
창업판지수 2203.74 (-14.38, -0.65%)

[뉴스핌=이지연 기자] 24일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가 소폭 반등세를 보였지만 3000포인트 저항선이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장 대비 0.46% 내린 2889.88포인트로 출발했다. 하락을 거듭하던 상하이지수는 다음주 양회에 대한 기대로 오후장 들어 낙폭을 대거 축소하며 0.88% 오른 2928.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지수는 0.08% 오른 10307.63포인트로 장을 마감,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창업판(차스닥)지수는 0.65% 내린 2203.74포인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국유기업 개혁, 돼지고기, 선박, 전력 등이 강세를 보였다. 가상현실(VR), 국산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고율 무상증자 등의 섹터는 큰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400억위안 규모의 7일물 역레포를 행사하며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1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은 이날 만기됐다.

이날 쩡쥔화(曾俊華) 홍콩 재정사 사장은 선강퉁 관련 준비 작업이 끝났다고 밝혔다. 앞으로 중국 당국과 위안화 양방향 유통 채널 확대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 투자 한도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중국증시 전문가는 상하이지수 3000P 저항선이 강해 단번에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거시적으로 봤을 때 환율 및 원자재 안정, 통화정책 완화, 개혁에 대한 기대 등이 앞으로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다는 판단이다.

투자에 관심을 가질만한 업종으로는 자원, 군수, 에너지 절감 등 정부 주도형 섹터, 중고신주, 엔터테인먼트 등이 제시됐다.

2월 24일 상하이지수 <자료=시나재경>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