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여야가 23일 제20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에 전격 합의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구 253석으로 하기로 합의했다"며 "자치구 시·군 분할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불가피할 경우 최소한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 대표는 "물론 국회 의원정수는 300명이다.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 기준일은 2015년 10월 31일자 기준으로 결정한다. 국회의원 지역구 인구수는 14만명 이상 28만명 이하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생경제법안과 테러방지법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 대표는 "경제법안들과 대테러방지법 처리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을 해왔지만 선거구는 차질 없이 치뤄야 한다는 생각에 의장실에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선거구 합의를 봤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