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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1차 순위가 공개됐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젤리피쉬)와 MBK엔터테인먼트(MBK) 소속사 연습생들이 ‘프로듀스 101’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는 3주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1000명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1차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55만9694표로 김세정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소미가 52만8772표로 2위에, 최유정이 39만2773표로 3위에 38만7537표로 4위에, 강미나가 37만6977표로 5위에 랭크됐다.
이어 기희현이 29만2540표로 6위에, 김다니가 27만3930표로 7위에, 정채연이 25만1469표로 8위에, 김나영이 25만552표로 9위에, 전소연이 23만395표로 10위에 올랐다.
데뷔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자리인 11위에는 22만7670표를 얻은 김소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발표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이들 11명 중 절반 이상이 젤리피쉬와 MBK의 소속 연습생이라는 점이다.
실제 ‘프로듀스 101’에는 총 46개 소속사가 참여했지만 1위를 차지한 김세정을 포함해 강미나, 김나영이 젤리피쉬 소속이며, 6위부터 8위까지를 차지한 기희현과 김다니, 정채연이 MBK 소속 연습생이다.
그 외에 다섯 명은 JYP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플레디스, 큐브엔터테인먼트,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101명의 걸그룹 연습생 중 11명을 선발하는 프로젝트다. 최종 선발된 11명의 연습생은 방송이 끝난 후 유닛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