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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청약시장..'새길' 따라 희비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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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KTX 동탄역 주변 현대, GS 등 대형건설사 분양 잇따라

[뉴스핌=최주은 기자] 주택 분양시장에서 청약 경쟁률이 '새길효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새로운 지하철역 주변이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예정지 등은 최근 주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 심리 위축 등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분양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돼서다.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있어 꼼꼼해지고 있다.

23일 건설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주변에 공급된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이 곳은 GTX 수혜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11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지원활성화단지 C1-1블록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일산’은 평균 28.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앞서 6월에는 한화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개발지구에 공급한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이 평균 28.36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반면 '새길효과'가 없는 단지에서는 청약 미달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중소 건설사들이 공급한 지방에서 대거 미달됐다.

지난달 분양한 전북 고창군의 '고창 석정힐스 2차'는 231가구 모집에 78가구가 청약 접수해 미달됐다. 경북 예천군의 '예천 이테크 코아루'도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지 못했다.

<자료=서울시>

전문가들은 확실한 호재가 있는 지역을 공략하라고 조언한다. 특히 최근 교통과 같은 입지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새 길’이 뚫리는 지역에 관심을 가지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재료가 GTX다. 최근 수도권 3개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3개 노선은 A노선(고양 일산~서울 삼성역), B노선(인천 송도~서울 청량리역), C노선(의정부~산본 금정역)이다. 또 수서역에서 경기 성남, 평택까지 이어지는 KTX 지하 노선인 수서~평택 KTX가 오는 8월 개통된다.

GTX와 맞물리는 수서~평택 KTX 노선도 서울 출근시간을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KTX에 따라 신설되는 역은 강남 수서역, 동탄역, 신평택역(가칭)이다. 이에 따라 수서역과 가까운 위례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평택 주택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TX 수서역 인근 송파구 문정도시개발지구에는 오피스텔과 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잇따라 분양 중이거나 분양 계획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 팀장은 “최근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등 청약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일례로 지난해 GTX 수혜지인 일산 킨텍스 주변 청약 시장이 뜨거웠던 반면 호재가 없는 지역의 경우 미달 단지가 다수 나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의 접근 시간이 30분을 넘지 않아야 분양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며 “교통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앞서 살펴보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선 GTX와 신분당선 연장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주변과 삼송지구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실제 도보로 GTX킨텍스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단지에 수요자 관심이 몰렸다. 지난해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일산’과 ‘킨텍스 꿈에그린’은 평균 20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을 마감한 것.  

삼송지구도 신분당선 연장 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신분당선 연장으로 동빙고에서 삼송지구 21.7km가 연결된다. 광화문을 거쳐 은평뉴타운, 고양 삼송지구까지 이어진다.

또 삼송지구는 올해 입주 5년차를 맞아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다. 3호선 원흥역 개통을 비롯해 신세계복합쇼핑몰 오픈 확정, 이케아, 농수산유통센터 등 대형 개발이 계획돼 있다.

피데스피엠씨는 삼송역 바로 앞에 976실 규모의 아파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부분 전용면적 85㎡ 이하로 지어지며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이다.

또 동탄역 주변 동탄2신도시에서는 대형건설사의 분양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동탄(1479가구)’, GS건설 ‘동탄 파크자이(979가구)’, 포스코건설 ‘더샵(745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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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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