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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대북리스크로 원화가치 급락...1239.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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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허정인 기자] 달러/원 환율이 3거래일 연속 전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19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장 대비 11.90원 오른 1239.3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나라 특유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크게 연동되는 모습이다. 잠시 진정되나 싶었던 달러/원 환율은 사드배치 논의가 본격적으로 언급되자 함께 급등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고강도 대북 제재 법안에 서명했다. 북한 미사일 발사로 불거진 갈등관계가 미·중으로 퍼지면서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한-중간 교역마찰까지 발생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원화가치는 이 리스크를 오롯이 반영하는 중이다.

중국 경제에 대한 의구심도 원화약세를 이끌고 있다. 달러/위안은 비교적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럼에도 고시환율이 전장 대비 0.05% 하락한 6.5186위안에 책정되며 시장의 불안감을 모두 해소시키진 못했다.

밤 사이 OECD의 세계 경제 성장률과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도 달러/원 상승 재료가 됐다. 투자자들은 경기침체가 더욱 지속될 것으로 보고 안전자산인 달러화와 엔화에 자금을 몰아 넣는 분위기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일 밤사이 유럽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증시도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한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및 지정학적 리스크가 달러/원 상승폭을 확대하며 상단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안전자산 선호로 인한 엔화강세와 호주달러 약세가 달러/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날도 강세요인이 달러/원에 계속 압력을 주며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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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 급등…5400선 회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일 코스피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와 미국 증시 급등 영향에 힘입어 8%대 상승 마감했다. 기관의 4조원대 순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6.24포인트(8.44%) 오른 5478.70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조2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조7633억원, 6259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 선물이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내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0% 넘게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40% 오른 18만9600원에, SK하이닉스는 10.66% 상승한 89만3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에 1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426.24 포인트(8.44%) 상승하며 5478.70으로, 코스닥은 63.79 포인트(6.06%) 상승한 1116.18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4.01 yym58@newspim.com 이외 삼성전자우(11.84%), 현대차(9.54%), LG에너지솔루션(3.17%), 삼성바이오로직스(4.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3%), SK스퀘어(7.40%), 두산에너빌리티(8.50%), 기아(6.96%) 등 주요 대형주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번 반등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 기대가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협상 진전을 언급한 데 이어 이란 측도 협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강대승 SK증권 연구원은 "전쟁이 단기전에 그칠 경우 인공지능(AI) 인프라 중심 성장 기대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며 "관련 산업 비중이 높은 한국 증시의 반등 탄력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미국 증시 강세와 맞물려 전일 하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3.79포인트(6.06%) 오른 1116.18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88억원, 4603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900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에코프로(6.88%), 에코프로비엠(5.10%), 알테오젠(5.42%), 레인보우로보틱스(7.68%), 에이비엘바이오(8.50%), 리노공업(10.81%), 리가켐바이오(7.03%), 펩트론(4.94%), 코오롱티슈진(1.69%)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코스닥 대장주 삼천당제약은 10.25% 하락하며 시총순위 4위로 밀려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8원 내린 1501.2원에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4-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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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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