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지동원, 교체 투입 5분만에 슛 골대 불운에 불발 ... 아우크스부르크, 리버풀과 0-0.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
[유로파리그] 지동원, 교체 투입 5분만에 슛 골대 불운에 불발 ... 아우크스부르크, 리버풀과 0-0
[뉴스핌=김용석 기자] 지동원이 교체 출장, 슛을 날렸지만 골대 불운으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9일(한국시간)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와 리버풀은 팽팽한 경기 속에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다. 이에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5분 지동원을 출격시켰다.
지동원은 투입 되자 마자 넒은 시야로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의 활로를 뚫는 모습이었다. 지동원은 투입 5분만에 박스에서 슛을 강하게 차 냈으나 볼은 골대 옆 포스트를 맞추고 말았다
.
이후 벤치에서 경기를 조용히 관전하던 클롭 리버풀 감독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언제나 그렇듯 그라운드에서 연신 고함을 질러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슈팅 이후 구자철을 투입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