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도움왕’ 손흥민 공격포인트 ‘0’ ... 토트넘은 피오렌티나와 1-1.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유로파리그 도움왕’ 손흥민 공격포인트 ‘0’ ... 토트넘은 피오렌티나와 1-1
[뉴스핌=김용석 기자] ‘유로파리그 도움왕’ 손흥민이 68분간 선발 출격했지만 토트넘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피렌체의 아르메티오 프란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와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전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데이비스가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샤들리가 침착하게 골로 성공시켰다.
해리 케인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분 헤딩슛으로 골을 기록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10분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이로써 유로파리그에서 4도움으로 도움 1위를 달린 손흥민은 이번에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14분 토트넘은 동점골을 허용했다. 피오렌티나의 베르나르데스치의 슛이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로 연결됐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23분 손흥민을 대신 해리 케인으로 투입, 반전을 꾀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