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우리카드 3-0 완파 3연승... ‘얀 스토크·서재덕 35점’, 11점 전광인(사진)·오재성과 함께 디그 12개.<사진= 한국전력 배구단> |
한국전력, 우리카드 3-0 완파 3연승... ‘얀 스토크·서재덕 35점’, 11점 전광인·오재성과 함께 디그 12개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완파, 3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전력은 18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0(25-18 25-15 25-17)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3연승으로 14승째를 기록, 5위를 유지했고 우리카드는 7승 25패로 7위에 그쳤다.
이날 얀 스토크 21점, 서재덕 14점, 전광인 11점, 방신봉 8점 등을 작성하며 한국전력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전광인은 발 디그를 선보인 오재성과 함께 12 디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우리카드는 알렉산더 12점, 최홍석 7점, 박상하와 나경복이 5점씩 등을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
1세트서 한국전력은 얀 스토크와 전광인의 백어택으로 3-1로 앞섰다. 이후 2차례 동점 승부 끝에 10-9로 쫓겼다. 하지만 전광인의 시간차, 전진용의 속공, 서재덕과 얀 스토크의 공격을 엮어 단숨에 17-11로 점수를 벌렸다. 한국전력은 세트포인트에서 얀 스토크의 백어택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한국전력은 2세트서 얀 스토크의 8점, 서재덕의 6점 등으로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다. 얀 스토크의 연이은 공격과 서재덕, 전광인의 공격과 방신봉의 블로킹 등을 엮어 15-7로 앞서 나갔다. 세트포인트에서 한구전력은 이번에도 얀 스토크의 시간차로 10점차로 내리 세트를 획득했다.
한국전력은 서재덕, 전광인, 얀스토크의 공격이 이어지며 8-1로 점수를 크게 벌렸다. 이후 23-16에서 전광인의 백어택으로 점수를 보탠 한국전력은 알렉산더의 서브 범실로 3-0 승리를 안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