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장하나(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첫날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앞섰다.
장하나는 18일 호주 애들레이드 그렌지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장하나 <사진=뉴스핌DB> |
반면 리디아 고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에 그쳤다.
1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수빈이 13번 홀까지 7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코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LPGA투어 2개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리디아 고는 지난 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뉴질랜드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로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신지애(스리본드)도 2언더파 70타를 쳤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