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스프링캠프 빨리 합류해 달라” 이대호, 구단 요청으로 1주일 먼저 조기 출국. <사진=뉴시스> |
“시애틀 스프링캠프 빨리 합류해 달라” 이대호, 구단 요청으로 1주일 먼저 조기 출국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시애틀 구단의 요청으로 조기 출국했다.
17일 이대호의 매니지먼트인 몬티스 스포츠그룹 관계자는 “이대호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로 떠나 17일 도착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대호는 25일 출국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미리 출국, 19일부터 시작되는 시애틀 스프링캠프에 참가, 감독과 코칭 스태프 그리고 선수등과 인사를 하게 된다. 시애틀은 투·포수와 재활군 선수들이 먼저 모여 훈련을 시작한다.
시애틀 마리너스는 지난 4일 이대호와의 1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스프링캠프 초대가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하면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4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