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 예정됐던 서강준의 '치즈인더트랩' 시청률 공약 행사가 안정상의 문제로 취소됐다. 이와 관련해 '치즈인더트랩' 측과 서강준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사진=판타지오 공식페이스북> |
[뉴스핌=이현경 기자] 16일 예정됐던 서강준의 '치즈인더트랩' 시청률 공약 행사가 안정상의 문제로 취소됐다. 이와 관련해 '치즈인더트랩' 측과 서강준이 사과의 말을 전했다.
16일 '치즈인더트랩' 공식 페이스북에는 "안녕하세요, tvN입니다. 오늘 예정되었던 서강준 시청률 공약 행사는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되었습니다. 사전에 더욱 면밀하게 준비하지 못해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말로 사과문이 게재됐다.
이어 "무엇보다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부득이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덧붙여 "오늘 현장에서 번호표를 받으신 분들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추후 행사는 반드시 다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날짜와 장소 등은 정해지는대로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추운 날씨에도 와주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더불어, 배우 서강준의 치즈인더트랩 시청률 공약 이벤트 관련 메세지를 전달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서강준이 이날 행사에 모인 팬들에게 전하는 영상링크를 첨부했다.
해당 영상에서 서강준은 "오늘 시청률 공약 이벤트가 있었는데 너무 많은 팬분들이 와주셔서 안전상 문제로 부득이하게 연기됐습니다. 저도 많이 보고 싶었는데 아쉽기도하고 속상합니다"라고 행사 취소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조만간 여러분들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른 아침부터 기다려준 팬들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서강준의 시청률 공약 행사가 알려지자마자 온라인에서부터 관심이 높았다. 장소 공지가알려진 낮 12시 이후 약 1000여명의 팬들이 행사 장소에 몰려 대학로 일대가 마비됐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