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피카, 10명 뛴 제니트에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1-0승... 조나스 후반 추가시간 극적 결승골. <사진= 유럽패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 |
벤피카, 10명 뛴 제니트에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1-0승... 조나스 후반 추가시간 극적 결승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조나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벤피카가 환호했다.
벤피카는 1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벤피카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제니트를 1-0으로 꺾고 8강행에 청신호를 켰다.
벤피카가 제니트를 상대로 볼 점유율 6대4의 비율로 약간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전후반 정규시간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공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졌다.
제니트 측면수비수 크리시토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 후반 추가시간 1분 벤피카의 조나스가 극적인 결승골을 작성했다. 조나스는 프리킥 기회에서 헤딩슛으로 굳건했던 제니트를 무너트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