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텍사스 추신수, 올시즌 생애 첫 올스타 오를 것” <이형석 사진기자> |
미국 매체 “텍사스 추신수, 올시즌 생애 첫 올스타 오를 것”
[뉴스핌=김용석 기자] 미국 매체가 추신수가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텍사스 지역 언론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14일(한국시간) 텍사스 스프링캠프 참가자를 소개하며 추신수가 올시즌 올스타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전반기 타율 0.221, 11홈런, 38타점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기에 반등에 성공 타율 0.343, 11홈런, 44타점을 작성했다. 특히 추신수는 지난해 7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아시아 타자 중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추신수가 전반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후반기에 부활에 성공했다. 2015년 막판처럼 활약한다면 올스타에 오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신수는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전반기
부진했을 때 내게 기회를 준 배니스터 감독에게 고맙다. 쉽지 않은 일인데 나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