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김종민 감독(사진) 사퇴... 35세 장광균 감독대행 “일단 프로배구 PS 진출이 급선무” . <사진= 뉴시스> |
대한항공 김종민 감독 사퇴... 35세 장광균 감독대행 “일단 프로배구 PS 진출이 급선무”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 김종민 감독이 사퇴했다.
대한항공은 11일 “김종민(42) 감독의 사퇴의사를 받았다. 분위기 쇄신이 절실하다고 판단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 남은 시즌은 장광균(35)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다”고 밝혔다.
시즌초 대한항공은 우승 후보 0순위 꼽혔으나 현재 17승13패(승점 52)로 3위에 그치고 있고 특히 최근 5연패로 플레이오프 진출도 낙관할 수 없는 처지다. 올 시즌 남자부 감독이 교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광균 감독대행은 “시즌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일단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나면 승부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