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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공판에서 검찰 측의 결정적 증거가 채택되자 묘한 웃음을 짓는 남궁민 <사진=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지망생을 밀실에서 성폭행한 '리멤버' 남궁민이 최악의 위기에 몰렸다.
남궁민은 10일 오후 방송하는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여배우 밀실 성폭생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2차 공판을 맞는다.
이날 '리멤버'에서 남궁민은 웃음기를 싹 지운 얼굴로 유승호와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방송한 '리멤버'에서 오나라가 자신의 성폭행 동영상을 판사에게 제출했고, 이것이 결정적 증거로 채택되면서 남궁민은 또 더러운 수를 쓸 전망이다.
실제로 10일 '리멤버'에서 남궁민은 수하들을 풀어 동영상보다 더 센 무언가를 마련하기 위해 전전긍긍한다. 특히 유승호의 아킬레스건이 박민영임을 잘 아는 남궁민은 납치와 감금, 협박 등 강수를 쓸 가능성이 높다.
한편 '리멤버' 10일 방송에서 박성웅의 활약도 기대된다. 전편에서 큰형님이라 따르던 이원종이 칼을 맞는 상황을 목격한 박성웅은 "이제 나도 피를 보겠다"고 선언, 한진희 일가의 일호그룹과 전면전을 예고했다.
남궁민의 2차 공판과 박성웅의 본격적인 복수전이 시작되는 '리멤버'는 10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