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시그널' 이제훈, 오경태 범죄 결국 못 막았다…폭발한 냉동 탑차 안에 있던 김혜수 구급차 이송

기사입력 : 2016년02월06일 21:08

최종수정 : 2016년02월06일 21:09

'시그널' 이제훈, 오경태 정석용 범죄 결국 못 막았다 <사진=tvN '시그널' 캡처>

'시그널' 이제훈, 오경태 범죄 결국 못 막았다…폭발한 냉동 탑차 안에 있던 김혜수, 구급차 이송

[뉴스핌=이지은 기자] ‘시그널’ 이제훈이 오경태의 범행을 눈치 챘지만 결국 막지 못했다.

6일 방송된 tvN ‘시그널’ 6회에서는 이제훈(박해영 역)이 정석용(오경태 역)의 범행의 진실을 밝혀냈다.

이날 수현은 한영대교로 가던 중, 해영(이제훈)의 전화를 받았다. 해영은 “신여진이 목표가 아닙니다. 그냥 사고사가 아니었습니다. 오경태의 딸은 살릴 수도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해영은 “오경태의 목표는 신동훈 입니다! 신동훈이 자신의 딸을 죽였다고 생각한거에요!”라고 말했다.

오경태는 신동훈을 만나 “눈앞에서 딸이 죽어 가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느낌이 어때? 네가 그랬잖아. 여기 한영대교에서”라며 지난 사건을 언급했다.

해영은 오경태를 체포하면서 신여은(최우리)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오경태는 강 쪽을 바라봤다.

앞서 재한(조진웅)은 오경태를 체포하고 가던 중, 오경태의 딸 은지(박시은)의 사고를 목격했다. 다리가 붕괴되면서 은지가 탔던 버스가 다리 밑으로 추락했던 것.

재한은 은지를 살리기 위해 다리 밑으로 내려갔지만, 그새 버스가 폭발했다.

이후 “너무 짧아. 내 20년에 비하면 넌 너무 짧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한 낌새를 느낀 해영은 ‘냉기탑차 냉매로 쓰이는건 LPG 가스. 전기기술을 그래서 배운거야! 전기냉매를 이용해서 자기 딸과 똑같이 죽이려고!’라고 생각했다.

해영은 수현을 향해 뛰어가며 “차형사님! 안돼요! 비켜요, 비켜!”라며 소리쳤다. 해영이 수현을 향해 손을 뻗는 순간 냉동 탑차가 폭발했다.

수현은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실려갔고, 해영은 이를 보고 좌절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