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기성용·이청용 맞대결 불발 ... 가벼운 뇌진탕으로 스완지 vs 크리스탈팰리스 명단 제외.<사진=스완지 공식 트위터> |
[뉴스핌=김용석 기자] 가벼운 뇌진탕을 입은 기성용이 결국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에 결장, 이청용과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스완지시티 귀돌린 감독은 5일(한국시간) “지난 라운드서 부상을 당한 기성용이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에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완지와 크리스탈팰리스는 오는 7일 0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기성용은 지난 3일 웨스트브롬위치의 세세뇽과 머리를 부딪쳐 가벼운 뇌진탕을 입었고 구단은 기성용의 몸에는 이상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크리스탈팰리스전 제외 결정은 선수 보호 차원으로 보여 진다.
리그 15위(승점26점)에 자리하고 있는 귀돌린 스완지 감독은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에 대해 “승점을 얻기 위해 중요한 경기라 집중을 해야 할 때다. 아데바요르가 가세한 크리스탈팰리스(리그 11위)는 쉽지 않은 팀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