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저, 아파도 뛴다 ... 삼성화재 PS 진출 위해 건염 불구 대한항공전 출전. <사진=삼성화재 배구단> |
그로저, 아파도 뛴다 ... 삼성화재 PS 진출 위해 건염 불구 대한항공전 출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무릎 건염에 걸린 그로저가 팀을 위해 출전했다.
삼성화재의 그로저는 지난 1일 한국전력전에서 건염으로 인해 무릎 통증이 심해졌고 2일 훈련도 거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로저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 출전하기로 결정 한 것은 소속팀 삼성화재의 포스트시즌 진출 때문이다.
현재 삼성화재는 승점 45점으로 4위에 자리하고 있고 3위 대한항공은 승점 52점이다. 삼성화재가 준플레이오프에 나가기 위해서는 3위 대한항공과 4위 삼성화재의 격차가 승점 3점 이내여야 한다.
현재 대한항공과 승점 7점차가 나는 상황이라 사력을 다해 승점 3점을 챙겨야 하는 시점인 것이다. 삼성화재는 지금껏 프로배구 V리그 출범 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적이 없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